아득히 먼 하늘에 보잉기, 소리도 없이
공단의 지붕 위 어디로 가나
누군가의 불쾌함도 고요히 잠든 밤
우회도로의 투명한 공기와 나의 도시
울지 말아줘 다알링.
봐- 달빛이
길고 긴 밤 잠들지 않는 두 사람의 이마를 어루만져
마치 우리는 에일리언즈
금단의 열매를 먹고는
달의 이면을 꿈꾸고
네가 좋아. 에일리언
이 별의 이 외진 곳에
마법을 걸어보겠어. 그래도 되겠니
어딘가 간간히 들려오는 개 짖는 소리
가면같은 스포츠카가 불을 뿜었어
웃으며 보내줘 다알링
이렇게나 멋진 밤에
나의 단점에 농담으로라도 싫은 표정하지 말아줘
그래 우리는 에일리언즈
가로등을 따라 걸으면
봐, 신세계 같잖아
네가 좋아, 에일리언
말도 안되는 투정도 키스로
마법처럼 풀어질 거야 언젠가
춤을 춰요, 자아 다알링
라스트 댄스를
어두운 뉴스가 날이 밝음과 함께 도시에 내리기 전에
마치 우리는 에일리언즈
금단의 열매를 먹고는
달의 이면을 꿈꾸며
너를 사랑해 에일리언
이 별 이 외진 곳에 있는 우리에게
마법을 걸어보겠어
정말 좋아해 에일리언, 알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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