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방심해도 우울해지기 일쑤고, 그럼 걷잡을 수 없는 지경이 될 때가 있기 때문에 자꾸 즐거운 것을 찾으려 한다. 다행히 나는 별 거 아닌 일에서도 웃긴 면을 곧잘 발견하고, 그래서 남들이 별 감흥 없을 때도 혼자서 신나게 웃을 수 있다. 웃을 일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웃는다. 최선을 다해 웃는다.
봄맞이 우울 모드 돌입.
애초 근저에 어두운 정서가 있는 인간이라 해도
이유 없는 우울은 없는 법이다.
봄맞이 대청소처럼
주변 정리를 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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