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연초부터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 정말이지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3월부터 한 동안 무척 바빠질텐데 그 전에 진짜로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콘프레이크가 출시되면 좋겠다. 지금은 급한 일들을 앞에 두고도 끊임없이 쏟아지는 잠 때문에 울고싶은 심정이다.
한껏 기대하다 실망하게 되는 편과, 아예 기대란 걸 하지 않는 편 중 어떤 쪽이 나은가 생각하게 되었는데, 어느 쪽도 땡기지 않는다. 다만 평소의 나는 어떤 쪽이냐 하면 기대같은 거 하지 말자고 다짐은 하면서도 얄팍한 기대를 끝내 버리지 못하고 있다가 실망하는 편이다.
돈에 자존심을 판 P 소식을 떠올리며 혀를 차다가, 게으름에 자존심을 파는 나보다는 차라리 P가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어 의기소침해졌다.
가끔 매일같이 쏟아지는 뉴스들을 보며 외로워질 때가 있다. 별의 별 뉴스들이 그렇게나 많이 쏟아지고 사람들은 분노하거나 기뻐하며 시끌벅적 말도 많은데. 그 많은 뉴스들 중 나와 관련 있는 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느끼는 소외감. 줄기세포가 정말 있었든 아니든. 강남에 모노레일이 생기든 말든. 이효리가 컴백 무대에서 립씽크를 했든 아니든. 낸시랭이 아티스트이든 빈껍데기이든. 그게 대체 나와 무슨 상관이란 말이냐.
멍청하게 살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1/7 가량이 훌쩍 지나가고 있다. 잘하면 멍청한 상태 그대로 서른 살이 되겠다.
한껏 기대하다 실망하게 되는 편과, 아예 기대란 걸 하지 않는 편 중 어떤 쪽이 나은가 생각하게 되었는데, 어느 쪽도 땡기지 않는다. 다만 평소의 나는 어떤 쪽이냐 하면 기대같은 거 하지 말자고 다짐은 하면서도 얄팍한 기대를 끝내 버리지 못하고 있다가 실망하는 편이다.
돈에 자존심을 판 P 소식을 떠올리며 혀를 차다가, 게으름에 자존심을 파는 나보다는 차라리 P가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어 의기소침해졌다.
가끔 매일같이 쏟아지는 뉴스들을 보며 외로워질 때가 있다. 별의 별 뉴스들이 그렇게나 많이 쏟아지고 사람들은 분노하거나 기뻐하며 시끌벅적 말도 많은데. 그 많은 뉴스들 중 나와 관련 있는 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느끼는 소외감. 줄기세포가 정말 있었든 아니든. 강남에 모노레일이 생기든 말든. 이효리가 컴백 무대에서 립씽크를 했든 아니든. 낸시랭이 아티스트이든 빈껍데기이든. 그게 대체 나와 무슨 상관이란 말이냐.
멍청하게 살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1/7 가량이 훌쩍 지나가고 있다. 잘하면 멍청한 상태 그대로 서른 살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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