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치마치'에 해당되는 글 2건

  1. 동경 (5) 2003/08/21
  2. 동경 (1) 2003/07/15
언젯적 사진을 아직도 울궈먹고 있냐는,
경악을 금치 못 하겠단 의견들을 수렴하여 서둘러 끝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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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역.
시부야에 갔다고 무슨 클럽에 들어가서 공연을 보며 놀았던 것도 아니고
(뭘 알아야 찾아서 들어가지;) 그저 레코드샵에서 갖고싶던 CD들을 샀던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다른 곳의 레코드샵에 없던 CD가 이곳 샵엔 있던 것을 보면... 다른 데서 구하기 힘든 CD가
홍대 앞 샵엔 있는 것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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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엔 샵. 작은 생활용품들을 한 개 혹은 몇 개씩 묶어 100엔에 파는 게
천원샵과 똑같다. 들어가서 구경하다 나도 몇 가지를 주섬주섬 사 왔다.
둘러보는 아줌마들도 많았고... 이곳 말고도 옷가게 같은 곳도 싸게 파는 곳을 많이 봤는데,
밥값도 우리보다 조금 비싸거나 비슷하고... 생각보다 물가가 그렇게 세진 않았다. 열차요금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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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거리를 바라보다가 서울에 와 있는 기분이 들어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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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21 03:32 2003/08/21 03:32
(03.02.20~02.24)
일어도 못 하고 계획도 없이 혼자 갔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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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사진 찍기 좋은 자리이기도 했지만 좋은 사람 옆 자리이기도 했다.
일본인인 듯 해서 연습 삼아 인삿말을 건네봤는데, 서툴지만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19살 터울의 우리는 서툰 언어로 어찌 어찌 의사소통을 해나갔다;

지금 생각해도 그를 만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는데,
준비를 잘못 한 바람에 미아 되기 십상이던 나를
공항에서 호텔까지 데려다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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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항에서 나와 어디에서 열차를 타야 하는지도 모르는 내게
열차 티켓을 사주고, 열차에서 내려 저녁을 사주었으며,
택시를 태워 호텔까지 데려다주고 정중히 인사하고 돌아갔다.
내 평생 어디에 여행을 가도 이렇게 친절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게 한 그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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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문 방에서 내려다 본 거리 풍경.
오카치마치 역에서 걸어서 10분쯤 걸리는 곳이었는데 마음에 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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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5 04:57 2003/07/15 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