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촌언니네 방문.
지난 설에 보고 다시 만난, 생후 5개월 조카에게 인사하고 있는데
한쪽에 묶인 채로 낑낑거리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보아하니 조카의 출생 이후로 예전같은 귀여움을 받지 못할 그 녀석.
그애에겐 날벼락이었겠지. 안쓰럽단 생각이 들어서 손을 내미니 아주 오도방정이다.
한참을 놀아주다 왔는데, 생각해보니 언니와 형부가 보기엔
조카보다 개를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을까. -.-
2.
지난 토요일, 지인이 보컬인 밴드 공연을 보러 홍대 앞으로 간 김에
술 마시러 들른 모처에서, 늦은 시각까지 짝 못 찾아 조급해진 양키 하나가 다가와
말을 걸었다. 우리말로 "방가 방가" 하며 말문을 열더니 이어서 느끼한 수작.
"너 예쁘다."
"알아."
"……."
물러갔다가 잠시 후 다시 나타난 그와 불쾌한 대화가 이어졌지만 생략.
호의를 가질래야 가질 수가 없다. 양키놈들.
사촌언니네 방문.
지난 설에 보고 다시 만난, 생후 5개월 조카에게 인사하고 있는데
한쪽에 묶인 채로 낑낑거리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보아하니 조카의 출생 이후로 예전같은 귀여움을 받지 못할 그 녀석.
그애에겐 날벼락이었겠지. 안쓰럽단 생각이 들어서 손을 내미니 아주 오도방정이다.
한참을 놀아주다 왔는데, 생각해보니 언니와 형부가 보기엔
조카보다 개를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을까. -.-
2.
지난 토요일, 지인이 보컬인 밴드 공연을 보러 홍대 앞으로 간 김에
술 마시러 들른 모처에서, 늦은 시각까지 짝 못 찾아 조급해진 양키 하나가 다가와
말을 걸었다. 우리말로 "방가 방가" 하며 말문을 열더니 이어서 느끼한 수작.
"너 예쁘다."
"알아."
"……."
물러갔다가 잠시 후 다시 나타난 그와 불쾌한 대화가 이어졌지만 생략.
호의를 가질래야 가질 수가 없다. 양키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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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내가 그 자리에 있었어야 했는데... 포크로 마빡을 찍어버리게.
안그래도 홍대 근처 지나가다 보면 배나오고 머리 벗겨진 양키넘들도 꼭 울나라 미녀를 한명씩 끼고 돌아다는데.. 뭐 마초적인 경쟁심리라고 해도 좋지만 보고 있으면 짜증나요. 그냥 싫어. 막 싫어.
후후...
그래서 태그가 양키고홈. 개도 2.와 관련 있는 듯. ^^;
후후 나한텐 순수해보인다고 했던 그 사람 ? 립서비스는 상당했던 ㅋㅋ
없다 님) 저는 어릴적부터 양키에 대한 얄미움이 우라늄처럼 농축되어 있어요. 그나저나 없탈리카 님 경쟁상대는 양키가 아니라 메탈리카잖아요 ㅋㅋㅋㅋ
자일 님) 하하 흠칫!
담패설 님) 대화 내용 적었다가 지웠어요. 생각할수록 기분나쁘더라구요 윽 (상이군인 친구는 다시 생각해도 대박 -_-)
하하하 목발까지 짚고 클럽을 오다니 열정이 대단했음
지금 미군은 물론이고 미군부대에 근무하는 카튜사까지 홍대 출입 금지인데 어찌된 일이야? 부대를 알아내서 신고하지 그랬어 유남생 유노미.
어 근데 뭐 그 보컬이란 분 나도 아는 분인거 같은데 ㅋㅋ아닌가 음 암튼 카수가 되셨근영 축하
하하 응 저기 없다님. 관객이 아주 많아서 놀랐지. 게다가 열광의 도가니;; 내가 '없탈리카'라고 막 놀렸어 히히.
미군은 아닐거야. 상이군인이란 말은 목발 짚고 클럽 온 게 당황스러워서 붙여준 말이고 ㅎㅎ (근데 카투사까지 출입금지였구나 으어)
앨리스 님. 취미밴드에서 노래하는것까지 가수라고 치면 대한민국에 가수 너무 많아질거에요^^
저 사실은 그런 활동 하시는 거 부러웠어용 +_+
태그 센스 ^^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