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화장실에 자주 간다. 학교 다닐 때도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 갔고 회사에 다니는 지금도, 남들과 어딜 놀러가서도 화장실에 자주 들르게 된다.
그 바람에 신입 사원분을 화장실에서 자주 만나다보니 금방 친해질 수 있던 경험도 있고, 사내의 여직원 분들과 하도 자주 마주치다 보니 그 분들 모두에게 "우리는 배설 사이클이 비슷한가봐"란 오해를 심어주게 된 측면도 있다. 그게 아니라 내가 자주 가다보니 이 분 저 분과 늘 마주치게 되는 건데 말이다.
남들보다 방광이 작은 게지 짐작만 할 뿐인데, 아무리 그래도 좀 심하다 싶은 면이 있다. 이유를 하나 더 찾으라면 물을 많이 마신다는 건데, 오후 5: 22 현재, 아침 8시에 일어나 그 때까지 마신 액체의 양을 따져보면 아래와 같다:
수분을 무척 많이 섭취하는 게 아닐까란 결과가 나올 줄 알고 계산했는데 별로 그런 것 같지도 않네. 아닌가? 보통 다른 분덜은 하루에 얼만큼의 수분을 섭취하시는지 알려주시라. 무척 궁금하다. -_-;;
여하튼 하도 화장실에 자주 가다보니 (실제로 눈여겨보는 직원이 없을 확률이 더 크지만) 회사에서 조금 눈치가 보이기도 한다. 오늘은 맘먹고 내가 화장실에 얼마나 자주 가나 시계를 보았는데 4~50분마다 일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30분만에 간 적도 있다 -_-)
희한한 건 집에 있을 땐 회사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덜 가게 된다는 건데, 마음이 편해서(예를 들면 좀 급해도 '싸면 옷 갈아입지 뭘' 하는 생각이 든다던가-_-;;) 그런 건지 회사에선 계속 앉아있는데 집에선 누워있기도 해서 그런 건지 그건 모르겠다.
여하튼 오늘 내가 끊임없이 화장실에 들락거리는 와중에도 건너편 다른 기자분들은 몇 시간이나 일어서지 않고 묵묵히 일을 하고 계셨다. 그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 바람에 신입 사원분을 화장실에서 자주 만나다보니 금방 친해질 수 있던 경험도 있고, 사내의 여직원 분들과 하도 자주 마주치다 보니 그 분들 모두에게 "우리는 배설 사이클이 비슷한가봐"란 오해를 심어주게 된 측면도 있다. 그게 아니라 내가 자주 가다보니 이 분 저 분과 늘 마주치게 되는 건데 말이다.
남들보다 방광이 작은 게지 짐작만 할 뿐인데, 아무리 그래도 좀 심하다 싶은 면이 있다. 이유를 하나 더 찾으라면 물을 많이 마신다는 건데, 오후 5: 22 현재, 아침 8시에 일어나 그 때까지 마신 액체의 양을 따져보면 아래와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리차 머그컵 하나: 약 250ml
아침 식사를 하며 보리차 머그컵 하나: 약 250ml
출근하면서 카페라떼 하나: 200ml
생강차 한 잔: 약 150ml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먹으며 서브웨이 헤이즐넛 한 컵: 약 400ml
편집장님과 면담을 하며 자판기 커피 한 잔: 약 100ml
저녁 식사 후 물 한 잔: 약 200ml
식후 내가 우린 원두커피 한 컵: 약 400ml
박카스 혹은 자판기 커피 한 잔: 약 100ml
집에 가서 요구르트 2개: 130ml
자기 전에 보리차 머그컵 둘: 약 500ml
수분을 무척 많이 섭취하는 게 아닐까란 결과가 나올 줄 알고 계산했는데 별로 그런 것 같지도 않네. 아닌가? 보통 다른 분덜은 하루에 얼만큼의 수분을 섭취하시는지 알려주시라. 무척 궁금하다. -_-;;
여하튼 하도 화장실에 자주 가다보니 (실제로 눈여겨보는 직원이 없을 확률이 더 크지만) 회사에서 조금 눈치가 보이기도 한다. 오늘은 맘먹고 내가 화장실에 얼마나 자주 가나 시계를 보았는데 4~50분마다 일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30분만에 간 적도 있다 -_-)
희한한 건 집에 있을 땐 회사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덜 가게 된다는 건데, 마음이 편해서(예를 들면 좀 급해도 '싸면 옷 갈아입지 뭘' 하는 생각이 든다던가-_-;;) 그런 건지 회사에선 계속 앉아있는데 집에선 누워있기도 해서 그런 건지 그건 모르겠다.
여하튼 오늘 내가 끊임없이 화장실에 들락거리는 와중에도 건너편 다른 기자분들은 몇 시간이나 일어서지 않고 묵묵히 일을 하고 계셨다. 그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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