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한봉지/ 그림 도대체
리젬/ 2009.7/ 168쪽
http://dodaeche.com/1525
http://dodaeche.com/1551
http://dodaeche.com/1645
http://dodaeche.com/1646


* 삽화 보기



























왜일까 몸이 쑤셔서 늦게 일어났다.
삽화 작업한 거 대량 업데이트. 포트폴리오랄까 우왕. 전국의 클라이언트 여러분, 일 주세요 일 주세요!!
그동안 삽화 그려온 그림체가 일정했기 때문에, 요즘은 되도록 다양한 체로 그리려 노력하고 있다.
어찌어찌 앞으로 어린이책 관련 일을 계속 하게 될 것 같은데
일부러 그쪽 일을 찾기 시작한 건 아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다.
그간 해온 여러 일들 중에 그림 그리는 일이 가장 스트레스가 적고 보람도 있다.
고 적다보니, 어쩜 종목의 문제라기보단 근무형태의 문제였던 것일 수도 있겠네.
여하간 계속 작업하다보면 이게 내 천직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게 되겄지.
그리고 어쩜 어느날 내가 이 종목에 재능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더라도
삼십대, 이제와서 다른 길을 찾는 게 엄두가 안 나서 그냥 가던 길을 계속 가게 될 수도 있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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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글은 못읽구 일단 그림만 다 봤어. 미안;
책장을 넘겨보며 새삼 드는 생각이, 자기 근데 진짜 그림 잘그린다.
해놓고 나니 이런말 되게 웃기네 마치 조수미한테 노래 잘한다 박태환한테 헤엄 잘친다 그런말 하는 느낌?
ㅋㅋㅋ
칭찬이 너무 과해 민망하다! ㅋㅋ 그래도 고마워~ ;)
아니 왜?
그림 선수에게 그림 잘그린다고 하는 것은 수영 선수에게 수영잘한다고 하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말일 터.
난 자기 전시회에 걸렸던 시리즈들을 무척 좋아하는데 책 삽화도 넘 아기자기하고 좋아서 그랬구먼..ㅎㅎ
고마우이. 근래 자존감이 촘 바닥이었는데 힘이 나우.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