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에서 속옷을 싸게 팔길래 주문했다.
오늘 택배 아저씨가 물건을 들고 오셨다.
택배 요금을 내고 있는데 옆에 있던 안 선생님이 웃으신다.
내 자리로 돌아오며 상자에 붙은 운송 딱지를 바라보니 이렇게 쓰여 있다.
"올 여름을 빵빵하게- 한듯 안한듯 매력만점 누드 브라"
. . . . . . . . . . . .
정녕 이 땅에 사생활 보호란 없는 것이냐고 외치는 내게,
안 선생님은 '아마 제품 이름이 그것일 것'이라 위로하셨다.
마치 비빔면의 원래 이름이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두 손으로 비비는 팔도 비빔면' 인 것처럼......
(결정적으로 빵빵하지도 않았음)
오늘 택배 아저씨가 물건을 들고 오셨다.
택배 요금을 내고 있는데 옆에 있던 안 선생님이 웃으신다.
내 자리로 돌아오며 상자에 붙은 운송 딱지를 바라보니 이렇게 쓰여 있다.
"올 여름을 빵빵하게- 한듯 안한듯 매력만점 누드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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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이 땅에 사생활 보호란 없는 것이냐고 외치는 내게,
안 선생님은 '아마 제품 이름이 그것일 것'이라 위로하셨다.
마치 비빔면의 원래 이름이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두 손으로 비비는 팔도 비빔면' 인 것처럼......
(결정적으로 빵빵하지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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