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연휴 중에서, 오늘은 꼭 나들이를 해야 했다. 이렇게 말하면 꼭 어제와 그제 이틀은 집 밖에 나가지 않은 것처럼 들리겠지만 그건 아니다. 다만 오늘은 사야 할 것도 있고 가 보아야 할 곳도 있었던 것인데..... 씻고, 또 옷을 갈아입은 나는 한참을 망설이다 나들이를 포기하기로 했다. 오늘은 나갈 수 없다. 알러지가 심해졌다.
봄 봄 봄, 나는 나들이 대신 내 방의 먼지나 닦아내기로 했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에게 알러지가 있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 청소라니, 쒯.
봄 봄 봄, 나는 나들이 대신 내 방의 먼지나 닦아내기로 했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에게 알러지가 있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 청소라니, 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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