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알파 문구는 그야말로 별천지로구나.
이번 전시에선 명함보다 작은 그림들도 전시할 예정인데
오늘까지도 그 그림들을 어디에 어떻게 담아야할지 정하지 못해서 전전긍긍했는데
알파 문구에 들어선 순간 근사하고 딱 맞는 종이 케이스를 발견, 냉큼 사 왔다.
종일 남대문, 시청, 홍대 앞을 오가며 필요한 물건들을 샀고
이제 오늘 밤, 90여개 액자의 비닐 포장을 벗기고, 그림을 끼우고, 액자에 벽걸이 고리를 박고, 90여개 종이 케이스에 그림들을 하나하나 담아야 해...... (하...할 수 있는 건가. 쓰다보니 덜덜;;)
그리고 내일 정오에 용달차가 오면 그림들을 싣고 전시장으로 간다. 그리고 벽에 못을 박......
지금은 앞으로 뺑이치기 전, 마지막으로 여유 부리며 오늘의 마지막 커피를 마시고 있는 중.
일을 몰아서 하는 천성을 고치고 싶던 적도 있지만
마지노선을 향해 마구 몰아치듯 정신없이 일하는 게 또, 싫지만도 않다.
아무래도 빠듯하게 일 끝내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거 같어.
좌우간 지금부터 요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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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저는 <미영>, <인형>, <소녀> 시리즈를 전시해요.
전시회 장소와 참여 작가 명단은 있는데, 전시 시간이 정확하지 않네요.
내일 입수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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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돌아다닐 수 있을 때 전시회 하시는군요.
꼭 보러갈게요~
한달 동안 하니깐 많이 나은 후에 움직이셔요! 열심히 꼭 쾌유!
와! 기간은 언제에요?! 이번 주말에도 하나요? 설마.. 아니겠지요?(변산반도 가실거면서! 저도 대부도 가지만.. ㅎㅎ) 꼭 보러 갈꼐요. 근데 90여개라니 규모도 대단할 것 같아요.. 이번엔 도대체님 볼 수 있으려나. 접때는 구마에 왠 남자분만 앉아 계셨는뎅. 나중에 가는 날짜와 복장을 밝힐테니 보게 되면...어...버버..인사는 안하셔도 좋으니 알아봐만 주신다면 굽신굽신;;;
아 부크러워요..................^^;;;
어제 오픈했어요. 제가 정신이 없어서 집에 오면 뻗고 그러느라 미리 포스팅을 못했답니다. 전시장에 종종 들러서 사람들 반응을 구경하고 싶은데 매일 가있진 못할 거구요. (근데 실제로 뵈었는데 아는 척을 안하고 멀리서 알아보기만 하면 촘 무섭잖아요! ㅋㅋ)
'소녀' 시리즈가 전부 손바닥만한 것들이라 규모가 크진 않아요 ^^; 아 또 부크럽...........
와......
^^;;
공지 기다리고 있어! 옥작이랑 같이 갈려구^-^
우리 둘 다 정신없는 한주를 보내고 훌쩍 떠나버릴거라 생각하니 더없이 기쁘다!
나 있잖아, 계속 잠을 못자고 지낸 터라 여행가서 계속 잠만 잘지도 몰...............
으흐흐 도다체님은 빠듯하고, 정신없고, 몰아치는 것에서 쾌감을 느끼는 분!
감당할 수 있는 한에서요! ㅋㅋ (너무 심하면 도망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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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예. 어젠 사진을 못찍었는데, 조만간 다시 가서 잘 찍어서 블로그에 올릴게요.
고맙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