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회사에서 밤을 새고 집으로 가는 아침에
문득 내 나이가 스물여덟 살이라는 사실이 만족스럽게 느껴졌다.

그런 반면 오늘 생일을 맞이하고
누가 대신 살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역시, 죽는 건 별로다.

회사 분들이 케이크와 선물(!)로 축하해주셨는데
다른 분들 사진은 찍지 못했다.
풀로엮은집 정윤수 국장님과 잠시 므흣한 촬영.
(생일 기억해서 연락준 친구들 모두 고마워ㅡ 정말루)
아, 삼성생명과 모토로라에도 감사 드립니다.
특히 모토로라의 뜨거운 가슴이 느껴지는 열렬한 메일,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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