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마 전에 후배와 학교 매점에 갔다. 같이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 것이었는데, 후배에게 뭘 먹을 거냐고 물으니 '메로나' 를 먹겠단다. 아이스크림 통을 들여다보니 메로나가 있었고, 그래서 집어 들어 계산대 위에 올려놓다가 웃음이 나왔다. 메로나가 아니었던 거다. (보기→) 이름 한 번 참......-_-;;참고로 메로나는 빙그레 제품이다. 롯데삼강에서는 해태제과의 '호두마루'를 따라한 '호두마을' 이란 아이스크림도 출시했는데, 메로메로는 안 먹어 봐서 모르겠지만, 호두마을 보다는 호두마루가 맛있다. 뭐 메로나나 호두마루나 엄청나게 팔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쪽에서 이렇게 무임승차를 하려 하면 얼마나 얄미울까 하는 생각이 든다. 2) 이름이야 그렇다 치고 포장지 뒷면에 적힌 이 경고문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 ![]() 제품을 입에 물고 뛰거나 장난치면 다칠 위험이 있다니..... 나는 잠시 "그냥 뛰거나 장난치면 다치지 않는단 말인가. 메로메로를 입에 물고 뛰거나 장난치는 것은 그냥 뛰는 것에 비해 어떤 위험을 가져 오는가" 란 생각을 하며 정신이 혼란스러워졌다.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던 후배에게 입에 물고 있어 보라고 시켜보기도 했다 -_-;; 알고보니 모든 스틱류엔 이런 류의 경고문의 쓰여 있는 모양이다. 넘어지거나 했을 때 스틱에 찔려 다칠 위험이 있다는 이야긴가 보다. 굳이 메로메로를 입에 물었을 때 다칠 위험이 있다는 얘기가 아니었던 것이다..... 괜히 재밌어 했다 -_-a 3) 메로나가 어디 제품인지 알아보려고 검색창에 '메로나' 라고 입력했는데 뜻밖에도 성인 인증을 하란다. ![]() 알고보니 메로나란 이름의 성인 사이트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거기도 이름 한 번 참...-_-;;) 그렇다고 성인 인증을 해야 하다니 당황스럽다. 아니 그럼 성인이 되기 전엔 메로나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없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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