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삶 속에서 해도 후회가 남고 안 해도 후회가 남는 일이 있다면 하는 게 좋을까요, 안 하는게 좋을까요?/ 하는 게 좋지./ 왜요? 어차피 둘 다 후회할 텐데./ 하고나서 하는 후회는 반성을 하게 돼서 앞을 보게 하지만 안 하고나서 하는 후회는 미련이 되어서 뒤를 돌아보게 하거든. (@ChoicesTIME)  *출처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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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본 글이다. 일견 맞는 말이고 나 또한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으나 한편으로는 또 이렇다. 살다 보니 모든 미련이 꼭 나쁘지만은 않더라. 때로는 모든 것을 활활 불사르기 보단 적당히 미련을 남기는 편이 나을 때가 있더라. 또 어떤 미련은, 참 희한하게도, 오히려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되기도 하더라.







2010/05/16 23:51 2010/05/1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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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화직전 2010/05/17 15: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완전 처음 보는 말인데요? -_-;;
    그래도 있을법한데요? ㅋ

  2. 세헤라 2010/05/17 20:4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린 왕자 100번 넘게 정독한 사람인데 저런 대목 본 바 없습니다.
    다만
    국내 모 출판사에서 나온 [어린 왕자] 에는 출판업자가 자기 맘대로 자기가 쓰고 싶은 구절을
    지어서 넣었다는 암흑의 소문이 있습니다. -_-;;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란다.]
    이 대목도 '어린 왕자' 에 나왔다고 해서 인터넷상에서 돌고 돌았던 내용인데
    알고 보면 국내 출판업자의 농간이에요.
    '저 부분이 들어가는 게 더 좋다' 고 생각해서 마음대로 삽입했다나요.

    • 도대체 2010/05/20 10:18  address  modify / delete

      역시 그랬군요. 영 기억나질 않아서 저 부분이 대체 누구들의 대화인가 고민하고 있었네요. ㅍㅎㅎㅎ
      그런데 그 출판업자 이야기는 충격인데요. 너어어어무 독특한 마인드인걸요? 어느 출판사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3. 소중한시간 2010/05/25 20:3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초탐님이 올려주셔서 읽었던 기억이 나는 글이네요^^저도 보통은 하고나서 후회를 히는게 낫다고 생가가는 쪽이긴 합니다. 헤헤~

    • 도대체 2010/05/27 00:48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아마 소중한시간님이 그분 트윗을 퍼오신 걸 읽은 듯요. ^^
      네 어느 쪽이든 결과는 자신의 몫!

  4. 꿈꾸는다락방 2010/05/26 16: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린왕자에 이런 대목이 있다는거 자체에도 놀랐지만
    님이 남기신 글도 정말 좋은 말인거 같아요
    무지 감동받고 갑니다

    • 도대체 2010/05/27 00:50  address  modify / delete

      고맙습니다. :)
      그런데 요 바로 위에 세헤라님이 남기신 댓글을 못 보셨군요! 어린왕자엔 이런 대목이 없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도 지나치실까봐, 어린왕자 출처는 지웠습니다. :D

  5. 항임 2010/05/26 17: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정말 오랫만에 들어왔어요.
    어린왕자에 저런대목이 있었는지 잘 모르는사람 여기 한명 추가요~

    차분히 곰씹으며.. 그전 글들을 보니 입원까지 하셨었군요.
    무사하신것 정말 다행이에요.

    저를 실제로 모르시는데
    아주 오랫만이라도 들러서 글 남길수있고
    글 남기고싶은 것이 이곳의 매력인듯합니다.

    저도 셋째(와우~)낳고 출산휴가후 오늘 삼실 복귀했어요
    둘째의 보챔과 눈물을 뒤로한채...
    부지런히 돈 벌어서 애들(둘째도 어려요) 기저귀도 사야하고
    야간대학 다니는 제 학비도 벌어야해요.
    대체님도 저도 아쟈~!

    • 도대체 2010/05/27 00:55  address  modify / delete

      항임님 반가워요. 네... 복통 원인을 몰라 고생했었어요. ^^;
      여기 위에 세헤라님 댓글을 보셔요~ 어린왕자엔 이런 대목이 없다고 합니다. 저도 낚였어요. ㅋㅋㅋ
      간간이 잊지 않고 들러주시면 저도 그게 그렇게 기분 좋고 그래요.
      출산 정말 축하드려요! 회사랑 학교까지 많이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 아가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백만번 보냅니다!!

  6. paul616 2010/06/19 14:5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후회는 했을때의 후회와 하지 않았을 때의 후회가 있다고 하는데..
    '행한 행동에 대한 후회'의 경우 '하지 않은 행동에 대한 후회'에 비해
    심리적 면역체계가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동한다네요...
    즉 정신겅강학상으로 하고 후회하는것이 훨씬 좋다 라는것 같아요...

    망설이지 마시고 Go Go 씽하세요....

    최근 읽은 김정운교수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에서 나온 글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도대체 2010/06/20 08:20  address  modify / delete

      크흐 그렇군요. 책 제목이 재밌어서 정보를 찾아봤더니 목차는 더 재밌네요. ;)

  7. ina 2010/10/19 00: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너무너무너무 공감이되는글이네요.............경험해보니까요 정말ㅎㅎ 하고후회하니깐 정말 반성할수
    있었구.. 도대체님 말처럼 에너지의 자양분으로 미련을 남겨두는것도 적절한선택이었을거구요
    어느쪽이든 선택받지못한 나머지 하나는 정말 후회가 되기는 한것같아요....그후회를 발전적으로
    써야할텐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