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나는 거리를 걷고 있었다.다른 이의 꿈에 찾아가는 길이었다.누군가 나에게 '그런 차림으론 안 된다'고 충고했고나는 주섬주섬 검은 판쵸를 어깨에 둘렀다.걷고, 걷다가 결국 길을 잃었고거리 한복판에서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 머뭇거리다가 잠에서 깼다.머리가 아파서, 혹은 다리가 아파서 깬 것처럼마음이 아프고 있었다.그리고 계속 그런 상태라 다시 잘 수가 없다. 잠이 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