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월은 퍽 길게 느껴진 달이었다.
일어난 일은 많은데 한 일은 없었다.
신경쓰고 고민하며 얻은 것은, 해답이 아니라 위통이었다.
밤에, 심해진 위통 때문에 머리까지 아파져서
차라리 자려고 누웠는데 이런저런 생각에
도무지 잠들 수 없었다. 일어나서 방 정리를 하다 컴퓨터를 켜서
이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이제 졸음이 오네.
컴퓨터를 멐퓨터라고 몇 번이나 오타를 냈다.
긴 글을 쓰다가 지웠다.
오월은 뭐가 다를까.







2008/05/02 03:35 2008/05/02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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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k 2008/05/02 17: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자고로 옛부터 밥이 보약이란 말이 있지요
    위통에도 역시 규칙적인 식습관과 편안한 마음가짐이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하지만 두가지 역시 쉽지만은 않다는 OTL

    그리고 오월은 사월보다 빨간날이 많아요^^

  2. 휴머니즘 2008/05/03 00: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4월달에 한 일주일정도 자기 전에 소주 두병 아침일찍 일어나서 빈속에 소주 한병 마시고 출근....여직원이 술 냄새 난다고 해서 아침 술은 3일뒤부터 자제했고 대신 점심에 반주로 소주 한병...왜 그랬냐라고는 묻지마삼~
    저마다 사연이랑게 있응께

  3. 휴머니즘 2008/05/03 00:1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허긴 살다보면 꼭 엘리엇의 황무지를 읽어보지 않아도 4월이 잔인하게 느껴질때가 있응께~
    오래살고 볼일이랑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