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동물병원 갈 때마다 태수를 담아서 데리고 다닌 가방이 있다.
그랬더니 그게 으레 자기가 들어가야 하는 가방이라 생각했는지
꺼내놓기만 하면 쏙 들어가 있어 웃었는데...
며칠 전부턴 가방이 옷걸이에 걸려있는데도 뛰어들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이런 식이다.
잠입 성공
일단 가방끈 정도 가볍게 씹어주시고...
귀퉁이도 살짝살짝 씹어주시고...
근데 가방 안에 뭐가 있나?
??
?????
???????????
?????????????????????
갑자기 그런 표정을 하면......OTL
결국 카메라 발견
"뭐야? 지금 나 찍고 있는 거?"
"아놔 도촬은 용서 못한댔지!"
동영상으로 보면 대략 아래와 같다.
가방 안을 미친듯이 벅벅 긁어대다가
카메라가 다가가자 성깔 부리는 개태수.
그랬더니 그게 으레 자기가 들어가야 하는 가방이라 생각했는지
꺼내놓기만 하면 쏙 들어가 있어 웃었는데...
며칠 전부턴 가방이 옷걸이에 걸려있는데도 뛰어들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이런 식이다.

점프!












동영상으로 보면 대략 아래와 같다.
가방 안을 미친듯이 벅벅 긁어대다가
카메라가 다가가자 성깔 부리는 개태수.
Tag // 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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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너무 귀여운거 아냐? 휴, 정말 살아움직이는 동물(인간 포함) 중에 개색퀴들이 디자인 최고라고 봐.
그 말 와닿는다.
촬영할때 모델료를 지불하지 않았나보군요 ^^
ㅋㅋ 그랬군요!
누나님... 태수 저런식으로 키우면 성격 완전 버리지 않을까요?
인상도 좀 무서워 보이는데요;;;
음... 제가 잘못 키우고 있는 건가요?
늘 저런 흥분상태는 아니니 두려워마셔요 어흥~ ㅎㅎ
태수 짓는 소리에 우리집 강아지 단비가 자다가 눈을 똥그랗게 뜨네요^^
혹시 나가자는 뜻은 아닌가요? 강아지 중에 산책 가고 싶을 때 개끈 물고 오는 애들 있잖아요.
예. 놀아달란 거 같아요. 보니까 식구들이 자기한테 관심을 안 보이고 있을 때 저러더라구요. 또는 집안을 와다닥 뛰어다니거나(심심하느니 지쳐서 잠들겠단 건지;), 저한테 와서 끙끙거리며 불만을 표하거나 해요. 아마 하고싶은 것 중에서 산책이 일등 아닐까 싶네요. ^^
저도 이 가방있는데... 색이 갈색임. 한때 비틀빠여서..ㅎㅎㅎ
크... 저는 누구한테 주려고 샀는데 틀어져서(?) 제가 접수를...
아..완전귀여워요.
"아놔 도촬은 용서 못한댔지!" <--이사진에서 혓바닥낼름하며 뛰어내리는...
완전 사랑스럽네요.ㅠㅠ
덕분에 동영상을 다시 보니 어릴 땐 성량이 달랐네요.